동물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목욕 간격은 달라질 수 있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샴푸나 린스에 동물의 피부가 적응해야 하므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적정한 목욕법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목욕 간격은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면 적당하다. 털이 엉켜 있으면 목욕 전에 빗질로 풀어 준다.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유의하고, 샴푸나 린스가 충분히 씻기도록 헹궈준다.

목욕 후에는 피모나 피부에 샴푸, 린스 등의 계면활성 성분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말려 준다.

대소변은 보는 장소보다 용변 후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반려견의 대소변을 치운 후 손을 깨끗이 씻으면 반려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출처 : 조선일보 반려견 건강백서 >